[충청남도 금산] 대전 근교 아이랑 주말여행 당일치기, 권율장군 이치대첩지

이치대첩지
Ichi battle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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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산 79-34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Notes

1,500명의 군사로 2만명의 일본군을 물리친 임진왜란 첫 승리지

아이와 함께 한국역사 공부에 좋을 곳

행주대첩 이외의 권율장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

관리가 잘 되어있어 깨끗하고 한적함

더 많은 볼거리가 없어 아쉬움 (10분이면 끝)

10분을 위해 굳이 갈만한 곳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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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지 설명

 

고개 일대에 배나무가 많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을 한자로 하여 ‘배나무 이’, ‘고개 치’를 써서 이치(梨峙).
이치는 대둔산 중허리를 넘어 전북 완주군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전략상 중요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이치대첩지로 가는 돌계단

짜-잔!

안으로 들어가면 잘 가꾸어진 넓은 잔디밭이 나옵니다.

멋진 나무들

대첩비각

대첩비

 

이치대첩비 설명

1592년 임진왜란 당시 2만여 병력의 일본군이 호남으로 나아가 군량미를 얻고자 이곳을 넘으려 했습니다.
이 때 권율장군이 황진과 1,500여명의 군사를 이끌고 싸워 2만명의 일본군을 격퇴하여 호남곡창지대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임진왜란의 첫 승리를 장식한 이 싸움을 이치대첩 또는 이치싸움이라고 합니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한산대첩과 진주대첩은 호남을 장악하고자 했던 왜적의 침략에 맞서 싸워 조선의 곡창을 지켜냈던 큰 싸움으로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더해 호남의 곡창을 지킨 3대 대첩의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사건으로 이치대첩이 더해집니다.
 

그 뒤로 충장사가 보입니다